AI 사역도구

AI로 교회 전자칠판용 사사기 윷놀이 판 만들기 (2) 음악·효과음과 사용법

꿈꾸는 조피디 2026. 10. 16. 08:00

세 줄 요약

  • 교회 윷판의 배경음악과 효과음 여섯 개를 수노(Suno)로 직접 만들었습니다.
  • 한 판에 수백 번 듣는 발소리는 작고 가벼워야 합니다. 가장 마음에 들던 소리가 가장 큰 실수였습니다.
  • 완성된 윷판은 yut.isdreamchurch.co.kr에서 누구나 쓸 수 있습니다.

교회 전자칠판용 사사기 윷판을 AI로 만든 이야기의 두 번째 글입니다. 1편에서는 말판 그림과 사사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소리를 입히고, 실제로 한 판 하는 방법을 적습니다.

배경음악: 세 번 만에

AI가 만든 곡 두 개가 제 머릿속 느낌과 달라서, 수노(Suno)를 열고 직접 만들었습니다. 주문은 이랬습니다.

  • 판타지풍 오케스트라
  • IV–V–iii–vi–I 코드 진행이 밑에서 반복
  • 게임 내내 틀어 둘 곡이니 너무 튀지 않게

고른 곡이 조용히 끝나고 조용히 시작해서, 클로드가 ffmpeg로 끝 3초를 처음과 겹쳐 놓았습니다. 이제 이음매 없이 계속 돕니다. 반복 재생할 배경음악을 만든다면 끝과 시작이 모두 조용한 곡을 고르세요. 이어 붙이기가 훨씬 쉽습니다.

효과음 여섯 개

상황 소리
말이 한 칸 갈 때마다 가벼운 발소리
윷·모로 한 번 더 하프
상대 말을 잡을 때 금관
내 말을 업을 때 뿔나팔
말이 들어올 때 팡파르
팀이 이길 때 큰 팡파르

발소리는 처음에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가장 큰 실수였습니다. 묵직하고 멋있었지만, 한 판에 수백 번 듣는 소리입니다. 몇 판 해 보니 귀가 피곤했습니다. 자주 나는 소리는 작아야 합니다. 저음을 깎고 음량을 줄이기를 두 번 해서, 쿵쿵 밟는 소리를 흙 위를 가볍게 딛는 소리로 바꿨습니다. 반대로 드물게 나는 승리 팡파르는 크고 길어도 괜찮습니다.

실제로 한 판 하는 방법

사사 캐릭터, 말 개수, 끝내기 규칙을 고르는 시작 화면

시작 화면: 나갈 사사, 팀당 말 개수, 끝내기 규칙을 고릅니다

  1. 큰 화면에서 페이지를 열고 한 번 누릅니다. 브라우저는 누가 화면을 만져야 소리를 냅니다.
  2. 팀(사사), 말 개수, 끝내기 규칙을 고릅니다.
  3. 팀이 진짜 윷을 던집니다. 진행자가 결과를 누르고, 움직일 말을 누릅니다.
  4. 키보드가 있으면 더 빠릅니다. 1~5는 도~모, 0은 빽도, N은 낙, Z는 되돌리기.

진행자는 한 명이면 됩니다. 저는 전자칠판 옆에 서서 결과를 누르고, 팀들은 바닥에서 윷을 던집니다. 누가 이기고 있는지 뒤에 있는 사람도 다 보입니다. 처음 목표가 그거였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쓰고 싶다면

버셀(Vercel)에 무료로 올려 두어서, 브라우저만 있으면 어떤 화면에서든 열립니다. 설치할 것도 없습니다.

yut.isdreamchurch.co.kr

교회 행사, 추석·설 모임, 주일학교 시간에 자유롭게 쓰셔도 됩니다. 전자칠판이 없으면 노트북을 TV에 연결해도 됩니다.

쓴 도구

  • 클로드 코드(Claude Code): 코드 전부, 칸 보정, 오디오 편집, 배포
  • 힉스필드(Higgsfield): 캐릭터, 말판 그림, 나무·우물 그림
  • 수노(Suno): 배경음악과 효과음
  • 버셀(Vercel): 무료 호스팅, 교회 도메인 연결

배운 것

미디어 팀이 없는 작은 교회도 AI 덕분에 하루 만에 이런 걸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했던 건 단계마다 사람만 내릴 수 있는 판단이었습니다. 성막이 어느 쪽을 봐야 하는지, 칸이 몇 픽셀 어긋났는지, 발소리가 너무 큰지, 아이가 에훗에 대해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지.

사사기는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 21:25)는 말로 끝납니다. 제 바람은 소박합니다. 교인들이 이 화면 앞에 모여 웃고 소리 지를 때, 에훗, 드보라, 기드온, 삼손이라는 이름이 평소보다 몇 번 더 불렸으면 좋겠습니다.

사사기 윷판 제작기

  1. AI로 그린 말판과 사사 캐릭터
  2. 음악·효과음 만들기와 실제로 한 판 하는 법 (지금 읽는 글)